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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다스 메디다스 ( www.medidas.co.kr대표 김진태)는 7월 1일부터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각 분야에 걸쳐 호기를 맞을 것으로 분석하 고 있다. 의약분업이 실시되면 병·의원은 새로운 체제에 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메디다스는 원외처방전 발급을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 한 수요 등에 따라 올해 전자차트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미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동물용 의료 소프트웨어(e-Ｆrieds)가 아리조나 주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이 부문에 있어 많은 수출이 기대 되고 있다. @국내시장 메디다스는 작년 월 국내 약국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의학연구사' 를 인수해 병·의원과 약국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병·의원에 사용되는 의료차트인 `의사랑'이라는 제품과, 약국용인 ` ＠Ｐharm'이라는 제품을 통해 병·의원과 약국을 연결한 강력한 네트 워크를 확보한 것이다. 메디다스는 현재 의원 부문의 국내 시장 의료차트를 사용하고 있는 전체 6000여개 의원중에서 약 75%에 의료차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 학연구사는 약국부문에서 60%(99년말 현재)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ＳＫ상사 온누리 약국체인 등과 제휴를 통해 의약품 및 의료용품 물류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메디다스는 또 인터넷 종합병원인 `건강샘 ( www.healthkorea.net)'을 통해 각 병·의원에 구축돼 있는 진료기록 챠트 및 처방전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구축하고 있다. @국외시장 메디다스는 현재 미국 아리조나 주에 위치한 동물병원에 동물병원용 전자차트시스템인 이프랜즈(e-friends)를 시험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미국동물연합회(ＡＡＨＡ) 인증을 받아 앞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게 됐으며 미국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메디다 스는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회사를 인수하거나 제휴하는 방법을 고려중에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인터넷회사를 설립해 미국 현지에서 동물병원에 대한 본 격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미국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일본은 물론 애완동물들의 천국인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