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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이수유비케어(032620)는 3일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13억7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9억99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48억4600만원으로 11.4%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3억1500만원과 9억5400만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매출은 46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06.5%와 29.7% 증가한 3억8200만원과 1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수유비케어는 "지난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 100억원을 돌파 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이어갔다"며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하는 EMR시스템 공급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유비케어는 또 "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도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4분기 SK텔레콤과 함께 `모바일-헬스케어`을 사업을 시작하고 이수그룹과의 시너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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