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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딘플레밍은 국내 시장의 업종별 대표종목들을 차례로 담은 'Korea company'를 통해 기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국시장에 대해서는 중립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전자)=CDMA에 기반한 무선서비스, 디지털 TV 방송등 차세대 기술에 기반을 잘 잡았으며, 향후 몇년간 D램사이클과 관계없이 D램비즈니스에서 막대한 이익을 낳을 것으로 예상. EPS는 2001년 연간 42.3% 증가할 것이며 수입은 36.9%증가할 것으로 전망. SK텔레콤(통신)=견고한 영업실적에도 불구, 파워콤투자로 우려를 갖게한다. 정부의 규제등 외부환경은 SKT주가를 억눌려왔으며 최근 규제완화 움직임은 환영사인이다. 제일기획(미디어)= 새로운 미디어법으로 한국 광고산업이 새 경지에 직면해있으며, 규제변화의 최대수혜가 될 것. 현대산업개발(건설)=최대주택건설업체로 주거시장변화에서 수혜를 볼 것. 전략을 고가아파트, 대규모 건설프로젝트에 집중. 인성정보(기술)= 한국에서 IT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인성정보는 특히 IBM,콤팩,오라클,시스코시스템즈등을 비즈니스파트너로 확보. 국민은행(은행)=골리앗이 돼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정부가 부실기업퇴출을 가속화함으로써 대손충당금은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외환은행=코메르츠가 주요주주가 된이후 많은 발전요소가 있음을 평가했으나 2000년 수익전망 악화를 우려요인으로 꼽았다. 메디다스(헬스케어와 인터넷)= 사이버헬스케어의 선두주자로, 전자처방 EDI로영업수익증가 기대. 포철(철강)=파워콤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나 단기간 고정투자에 필요한 자금유출가능성. 민영화는 긍정적이며 이제 정부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영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삼성물산(소매)=해외의 성공적투자로 이익증가. 삼성물산은 여전히 구조조정중. 98,99년 이익을 내는 사업으로의 다양화로 부동산등을 처분중. 세원텔레콤(통신장비)=국내시장위축으로 스페인,브라질등으로 수출증대.그러나 자체생산품을 여전히 불확실. 3G전화의 개발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