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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다스는 2/4분기중 매출액이 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8% 늘어났으며 경상이익은 166억원으로 3,22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삼성증권이 1일 밝혔다. 최지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방문을 마치고 배포한 보고서에서 메디다스의 2/4분기 경상이익은 166억원이어서 상반기중 경상이익은 17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8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3.2% 늘어났으며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메디다스의 영업이익 흑자반전 속도가 다른 인터넷기업에 비해 빠르고 하반기중 광고비용 축소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의 폭은 하반기중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올 상반기 투자이익은 동사 재무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