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현재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의약분업관련 업무는 계속 진행중.. 이전의 한약분쟁관련파동과는 다르게 국민의 공감대를 얻고 있음. 즉, 이전의 한약분쟁 관련파동은 한의사와 약사간의 밥그릇 싸움이라는 인식이었으나, 현재 의약분업과 관련하여 국민들은 다소 불편함이 있을 지 모르나 불필요한 약물남용을 피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며, 의약분업과 관련한 다른 편 당사자인 약사들의 입장에서도 자신들이 그동안 의약분업을 주장해 온 점을 고려할 때 별 불만이 없는 편으로 판단됨. 따라서 의사들만의 반대만으로 대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것임. 또한 이미 지난 해 시행하기로 했다가 총선등을 의식하여 시행을 연기한 상황이어서 더 이상 별다른 명분없이 연기할 수도 없는 상황임. 다만, 의약분업 시행 초기 혼란이 예상되는 바, 가장 큰 문제는 병원과 약국간의 처방전 및 조제처리시스템으로 판단되는데 여기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큰 불만을 토로할 것임. "귀찮다, 번거롭다, 처방전을 직접들고 가야하느냐"등등.. 이는 당연히 언론에서 사회문제화 할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정부는 병원과 약국간 의 전산망시스템의 구측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판단되며 병원.약국간의 전산망 완비가 의약분업의 중요한 성패요인중 하나가 될 것임. 그러나 병원.약국간의 전 산망 확충은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며 초기에는 수작업등을 통하여 할 것이나 의약분업목적외에도 의료분쟁사고방지와 세수확보등의 차원에서 전산화 는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위 시스템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의 매출액 증대등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은 명확관화임. 그러면 당연히 관련 회사의 주가는? 오를 까요? 내릴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