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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는 절대로 망할 수 없는 회사지요.

우리나라 전 국민의 의료 정보를 한 손에 쥐고 있는 회사입니다

IMF 때도 모회사인 메디슨은 쓰러졌지만 메디다스(의사랑)는 거뜬히 살아남았고   한차례 M&A 시도(후발 주사인 포인트 닉스그룹) 소용돌이 속에서  똘똘  뭉쳐 이수 그룹으로 안착 한  회사지요.

이수 유비는 “의사랑”이란 전자챠트로  지금은 개원가의 60%를  장악한  상태입니다.  현재 점유율은 거의  독과점이라 할 만하지요.  포인트 닉스의 전자챠트가 개원가의 20%정도 이며 나머지 10~20%는 지방 중소 업체입니다.

현재  복지부에서  의료보호환자와  의보 시스템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데

(치사하게도 주로 의사와 환자를  불편하게 하게 하는 쪽으로지만요,)

7월 부터 보험청구시 월별  청구에서 일일  청구로 바뀌면서  소프트 회사에게 심사 평가원의  인정을  받으라 했는데 소프트개발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 지방 업체가  대거 탈락 되어 할 수 없이  8월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중소 업체의 개발 능력이 떨어지고  심사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청구 방법이 자꾸 변하다 보니 중소 업체에는  한계를 느끼고  포기를 하니  의사들이   대부분 이수의  의사랑으로  들어오는 중입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새로 바꾸는 의사분들은  모두 이수유비의 의사랑으로  바꿀 수 밖에 없지요.  2위 업체인  포인트 닉스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지요. 현재  전자 챠트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개원하고 있는 주위에서 보면  거의 의사랑 독점이지요.  문제는  전자챠트에  환자 정보가  다 들어 있는데  이 전자챠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바이러스 감염, 프로그램 이상 등,   혹은  정전이라도  되면)  의사들은  진료를  전혀  못하지요.  (전에는  종이 챠트였으니  그냥   찾아서 보면 되는데  이젠  컴퓨터가 돌아가야  병력도 알고 처방도 알게 되지요)  이런  전자 챠트를  꽉  독점으로 쥐고 있는  이수 유비는  앞으로 의사에게나  정부  복지부에게나  그  권력이  막강 해질 수밖에  없지요.

    지금   7월 초   급여 환자(소위  1종  2종  보호 환자 )  청구 방법에 대한  변화가  끝나면  이수 유비에서  곧   보수 유지비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의보  청구 시스템에서도  복지부가  뭐라해도     소프트 개발에 (잘 안되는데요, 시간이 필요 한데요) 등으로 노를 하면  천하의 복지부도 어쩔 수 없게  됩니다.

초창기에는  의사랑이  경쟁 상대도  많고   힘도 없어  주로 복지부 심사 평가원에  협력을 했으나  요즘은   노골적으로  노를 하기도 하고  특히  세무 조사나    심사 평가 조사에서도, 의사랑을 사용하는  의사 편을 들어 컴퓨터에 들어 있는 자료 제출을  하라면  노라고  할 수 있다하는 군요.

뭔 말이고 하니  세무관계나 심사조사 땜에  컴퓨터의 데이터를  올겨 달라고 해도  이수유비직원이  잘 안되는데요, 당신이  하세요 하면  그만이다 라는 겁니다. 아무도 어쩔 수도 없고, 못 건드린다  말입니다.  이수 유비의  힘이 의사 쪽에도, 정부쪽에도  점 점  막강해짐을  느낍니다.

앞으로  환자 진료와  청구시스템에   의사와 정부가 이수  유비의 의사랑에 종속 될 수 밖에  없지 않겠나  생각 되네요.  마이크로 소프트가 생각나네요.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상대지요. 그래서 이수유비케어는 절대로 망할 수 없는 회사지요.  이수유비가 망하면 우리나라  일차의료 진료체계가  망해 버리니 그게 바로 의료 마비요 의료대란이지요.  아마 삼성 전자가 망하는  확률보다 이수 유비가 망하는 확률이 적을  거요.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