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수유비케어(사장: 김진태)는 병원·약국용 EMR(전자차트시스템), 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유통 솔루션 등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토탈 헬스케어(Healthcare) 기업으로 지난 2004년 이수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한양증권은 9일 이수유비케어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수유비케어는 국내 최대 병·의원 인프라를 구축한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이라고소개한 후 "올해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B2B 유통 사업의 고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유비케어는 독점적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해 EMR 기반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수유비케어는 국내 최대의 병·의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강화, 지난해 B2B 유통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136.6% 증가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올해도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미래 U헬스케어(U-Healthcare) 시장 확대로 인한 수혜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정부당국의 정책적 지원 등으로 U-Healthcare 사업 선점을 위한 무한 경쟁체제에 진입했다"며 "이수유비케어는 독점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미래 U-Healthcare 시장 선점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도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수유비케어는 지속적인 차임금 규모 축소를 통해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2005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지난해 안정적인 실적구조 정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수유비케어는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로 매출액 426억원과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1.8%, 92.8% 증가할 전망"이라고 추정이수유비케어는 올해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에 비해 70%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32%의 2배에 달하는 증가율이다. 김 사장은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