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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2분기 실적 대폭 호전..매출액은 8%증가, 영업이익은 168% 늘어



- 금년 매출액은 29.2% 증가, 영업이익은 55.9% 증가 전망



- 신규공장 완공으로 내년 이후 성장성도 확보



- 안정적인 재무구조,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우량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00원



(박정근 스몰캡팀장)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증권은 21일 스테인레스 1차 가공업체인 황금에스티의 2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300원을 제시했다.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우량주라고 평가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년 1분기 실적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264억8000만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39.8% 감소한 28억1000만원, 순이익은 40.2% 감소한 26억5000만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 분기 실적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 전기대비 7.4% 감소한 245 억원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136%(전년비), 89%(전분기비) 증가한 53억원, 순이익은 110%(전년비), 77%(전분기비) 증가한 47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 2분기의 호전 추세는 3분기에도 이어져 금년 실적은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2004년 실적을 상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9.2% 증가한 1,178 억원, 영업이익은 55.9% 증가한 154억원, 순이익은 45.5%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황금에스티는 2005년 3월부터 충남 당진에 신공장을 건설하면서 기존 스테인레스 가공 위주에서 일반 탄소강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120억원(토지 15000평)으로 대부분 자체 보유자금으로 조달했으며, 현재 가동을 준비 중에 있다. 이로 인해 내년 이후의 성장성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3월말 현재 차입금 249 억원 대비 현금성 자산으로 301 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 51%, 유보율 1,244% 등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현금성자산 301 억원, 토지 112 억원(장부가), 자회사인 이상네트웍스(,,,지분율 25.3%) 지분을 감안한 가치 278 억원 등 이들 합계인 691 억원은 현재 시가총액인 612 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황금에스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 원을 제시한다. 이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평균에 6 배를 적용한 수치이며, 현 주가는 금년 예상 PER 4.3 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수익구조를 보유한 가운데 금년 실적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고, 신공장 완공으로 내년 이후의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금에스티 (032560) Hwangkum St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