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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금은 장이 너무 좋질 않아 많은 개인 투자가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신 종목을 매도하고 황금에스티를 매수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회사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장이 낙관적으 로 돌아서면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십시요. 이정도의 투명성을 가진 회사가 어느 정도의 주가를 형성하는 지요. 그리고 만약 신규로 매수를 하신다면 회사의 모든 것을 알아 보신후에 매수를 하셔도 늦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궁금한 점 메일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Sunpower99 올림. e-mail : dc019608@paxnet.co.kr =========================================================================== 소프트뱅크 출자에 부쳐 이름 : 김종현 - 관련글 메일수신 번호 : 272 게시일 : 2000/04/26 (수) PM 03:01:50 (수정 2000/05/10 (수) AM 08:30:29) 조회 : 308 지난 2개월간 소프트 뱅크의 자본 참여를 준비하는 관계로 글을 쓰지 못했슴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는 벤처의 열풍에 휩싸여 있었고, 그 가운데 우리와 같은 제조업체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온 것이 사실입니다. 벤처의 정의가 오직 인터넷과 정보 통신이라는 도식적인 정형화는 많은 제조업체의 사기를 꺽어 놓았고, 수익모델, 매출도 빈약한 수많은 인터넷 업체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익에 의해 회사를 운영하기 보다는 자본 증자에 의해 회사를 운영하고,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인냥 자랑을 하는 것도 현실이었습니다. 많은 벤처 업체의 사장을 만나 보면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은 자본주의의 자유함을 마음것 누리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주가를 현재의 수익성으로 평가하지 말고 미래의 성장성으로 평가해 달라는 거의 모든 벤처 업체의 대답은 또 다른 패러다임의 변화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냉정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이 인터넷에 대한 열풍이 우리 같이 심하지 않은 것도, 벌써 이런 열병을 몇번 경험했고, 그럼으로 인해 우리 보다 훨씬 냉정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새로운 패라다임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가장 잘할수 있는 분야를 찾다보니 이것이 철강의 B2B 이었고, 또한 철강은 진입장벽이 높아 아무 업체나 함부로 들어 올수 없다는 것이 큰 매력중에 하나이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B2B 엔진은 6년간이나 심혈을 들여 개발한 것이고 이 또한 어느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 분야는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의 사업모델및 기술력을 인정한 소프트뱅크가 지분의 20%를 획득하는 조건으로 50억원을 출자하게 되었습니다. 파리에 애니스틸유로닷컴을 4월에 설립하였고 현재 유럽이 2~3개 투자가로 부터 자본 유치 협상중에 있습니다. 유럽은 국내 시장의 10배의 크기로 자본유치시 상당한 premium을 요구할수 있으며 이 또한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올해내에 소프트 뱅크와 더불어, 홍콩, 대만, 남미, 북미, 호주,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국내만이 아닌 국제적인 사업모델로써 전세계를 networking할수 있는 애니스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철강에도 벤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거품속에 투자가를 말로만 현혹하는 그런 기업이 아니라, 비장한 각오와 노력으로 세계를 상대로 표호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기업이 될 것입니다. 잘 지켜보아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합니다. =========================================================================== 주주 여러분께 이름 : 김종현 번호 : 273 게시일 : 2000/05/22 (월) PM 02:57:43 조회 : 173 저는 지난 2주일간 애니스틸의 해외 지사 설립및 자본 증자 계획으로 유럽및 호주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주일간 저의 일정에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간단히 요약해서 올려드립니다. 유럽에서는 전략적 파트너와 애니스틸 유럽의 정책방향에 관해서 의논하였고 또한 사이트의 개설시기, 투자가로부터 자본 유치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현재는 자세히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8월초까지는 유럽 및 미국의 투자가로부터 상당한 금액의 자본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호주는 3개의 업체가 애니스틸 호주에 참여 의사를 표명하였고, 각 회사의 이사회 결의를 득하는 2개월 후에 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또한 브라질, 아르젠티나, 베네주엘라, 멕시코등 4개국에 애니스틸 라틴을 세우기로 결정하였고 6월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려 합니다. 저희는 사실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상당한 반응을 얻고 있고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6월말 결산을 완료할 시점에서 우리는 약 55억의 당기 순익을 이룰 전망이고, 이는 주당 830원으로 아마 코스닥 전 기업중 수익이 가장 높은 기업일 것입니다. 또한 2가지 신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상용화되는 시점인 2001년 1월부터는 순이익이 대폭적으로 증가하리라 전망합니다. 누차에 걸쳐 수익모델이 없는 인터넷 업체에 대해 말씀드려 왔지만 이제 이것이 시장에서 현실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니스틸은 금월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인터넷 업체중 가장 빠르게 수익모델을 찾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근의 주가 폭락으로 여러분들이 손해가 심하신 것 같아서 대단히 가슴 아픕니다. 저희 회사의 유동 주식량은 약 250만주로 현재 단기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한 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투자는 개인의 성향이지만 개인적으로 단기투자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믿고 투자하시는 분이 많아야지 현재의 머니게임은 회사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시고 사랑을 가지고 지켜 보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황금에스티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 이름 : 주식담당자 번호 : 19 게시일 : 2000/05/19 (금) PM 04:52:17 (수정 2000/05/19 (금) PM 05:21:44) 조회 : 239 먼저 황금에스티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시고 우리 회사에 대하여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주주님들께 주식담당자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주에는 국내외의 악재 및 시장불안으로 코스닥 시장이 초토화 된것 같아 가슴이 아픔니다. 특히 투자손실을 보신 주주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당사는 6월말 법인인 관계로 1/4분기 실적 발표는 없었습니다. 회사로 문의 를 하시는 주주분들이 많으신데 곧, 6월까지의 결산실적이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까지의 계획으로는 매출 350억, 경상이익 70억, 당기순이익 55억 정도 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황금에스티 주가는 실적과 B2B진출에 따른 성장성등을 고려한다면. 오늘의 종가(10,600원)는 너무 저평가 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주주님들께서 자회사의 전자상거래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것이 많으 신것 같은데, 소프트뱅크 출자 이후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가 필생즉사의 각오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끝으로 지금의 투매는 우리 모두에게 이롭지 못합니다. 특히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을 찾아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황금에스티 주주 여러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항상 가득하기를 바라며, 주주님 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