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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기자] TJ미디어(032540)는 노래방 전용 뮤직비디오를 탑재한 노래반주기 MR-850F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TJ미디어는 지난 1년간 200여편의 노래방 전용 뮤직비디오를 기획 제작해 왔으며, 내년 초까지 신제품 노래반주기에 탑재되는 뮤직비디오를 400여편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노래방 전용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 지금까지 노래방에서는 해당 노래와 관계없는 자료화면 수준의 영상이 일반적으로 사용돼 왔다.황규연 TJ미디어 상무는 "수준 높은 음악과 영상에 익숙해진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전용 뮤직비디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컨텐츠 고급화와 다양화에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신제품은 TJ미디어의 직영 노래방 체인 `질러존`을 통해 이달 중 선보이며, 내년까지 전국에 1만500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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