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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태진미디어의 1년 목표주가를 1만55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BUY)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태진의 올해 매출액이 4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당순이익(EPS)도 650원으로 전년 대비 60%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진미디어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장기적으로 16% 수준으로 나타나 경쟁자들의 11%에 비해 높지만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16%로 국내 경쟁자들의 증가율 19%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태진미디어가 생산한 카라오케기기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34%로 경쟁업체인 금영(33%), 아싸(12%), 기타(11%)등과 비교할 수 있다. 태진미디어의 매출구성은 카라오케기기가 67%를 차지하고 있고 미디파일 25%,게임기 2% 등으로 구성된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