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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 툴젠·팬젠 통합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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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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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7 2006/06/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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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젠 A0318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14일 15시 10분 데이터   
현재가 1,165  시가 1,230  52주 최고  
전일비 ▼ 195  고가 1,340  52주 최저  
거래량 4,429,332  저가 1,160  총주식수 39,228,547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리젠과 툴젠 그리고 팬젠의 통합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통합무산의 원인이 최대주주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리젠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감자와 툴젠·팬젠과의 주식교환, 신임이사 선임 등 툴젠·팬젠과의 통합 관련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젠·툴젠·팬젠의 통합은 무산됐다. 이번 통합은 시장 약세로 인한 리젠의 주가 하락으로 그동안 무산이 우려됐다. 주식매수청구권의 청구가격이 주당 1820원으로 주총 전날인 12일 종가 1525원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통합은 주식매수청수권 행사금액의 30억원 이상으로 무산되지 않았다. 주주총회 특별 결의 승인을 받지 못해 주식교환계약이 해지됐다.

주식교환은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주주총회에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이상의 수와 발행주식수의 3분의 1이상의 수가 찬성해야 한다.

리젠에 따르면 주주총회에는 전체주식의 37%인 1449만주가 참석했다. 1호와 2호 의안인 무상감자와 포괄적주식교환 계약체결 승인의 건은 모두 특별결의 사항으로 참석한 주식수 대부분이 찬성해야 승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반대주식수가 참석주식수의 40%가 넘는 629만주에 달해 특별 결의 안건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3호 의안인 김진수 툴젠 대표와 윤재승 팬젠 대표의 이사 선임도 아울러 부결됐다.

문제는 통합을 반대한 측이 리젠의 최대주주인 넥스트미디어홀딩스측이라는 점이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 셈. 회사관계자는 최대주주의 반대가 없었다면 특별 결의가 가능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우 넥스트미디어홀딩스 회장을 중심으로 넥스트미디어홀딩스측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넥스트미디어홀딩스는 리젠주식 166만주를 보유하고 있고 디지틀스포츠투데이는 5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리젠은 바이오사업부문과 인터넷사업부문, 삼우통신공업 등의 별도의 사업부문을 영위해왔다. 리젠은 바이오사업부문을 주축으로 운영됐으나 배은희 대표는 105만8253주만을 보유하고 있었을 뿐이다.

회사관계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한 반대의사 통지는 예상보다 적었다"며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부결돼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각각의 회사는 통합 추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이와 관련된 향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젠은 툴젠 및 팬젠의 항암단백질, 유전자치료제 등 신약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4월 통합을 결정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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