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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통신공업이 3분기 들어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30억원대이던 순이익이 3분기에 1억5449만원으로 격감했다. 14일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분기별 매출액이 1분기 137억7300만원, 2분기 392억2300만원에 이어 3분기 157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2억7400만원, 2분기 44억5600만원에서 3분기 1억7000만원으로 줄었다. 순이익 역시 1분기 3억1600만원, 2분기 30억2800만원에서 3분기 1억5400만원으로 규모가 현저하게 줄었다. 한편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87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526억8700만원의 130.5%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6억1300만원의 303.8%에 달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연간실적의 902.7%와 454.9%를 달성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