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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사업, 식자재 유통·가동, 외식 4대사업 선정"
- "식자재 가공공장 500억 등 향후 5년간 1천억 투자"

[이데일리 조영신기자] 신세계푸드(031440)는 오는 2010년매출 1조원, 세전이익 850억원을 달성해 업계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병렬 신세계푸드 사장은 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의 급식사업을 비롯해 식자재 유통업과 식자재 가공업, 외식사업을 4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세계적 식품 유통기업과의 제휴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이같이밝혔다.

최 사장은 또 "매년 2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면서 "현재 검토중인 식자재 가공공장 건설에 400억~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CJ푸드시스템(051500)과 LG아워홈, 삼성에버랜드에 이어 급식 및 식자재유통 업계 4위에 올라있다.

최사장은 "프리미엄 단체급식 시장을 공략해 기존 업체들과의 차별화 나설 것"이라며"특히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적극 활용해 식자재 유통과 가공부문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신세계푸드는 또 현재 7개인 까르네스테이션을 2010년까지 20개로 늘리고 돈가스전문점인 `돈카츠 칸소`를 새로 열어 외식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매출 2354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신세계푸드 A031440   코스닥  (액면가 : 5,000)      * 03월 07일 14시 00분 데이터    현재가 39,400  시가 40,700  52주 최고   전일비 ▼ 1,700  고가 41,050  52주 최저   거래량 6,203  저가 39,400  총주식수 3,42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