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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테크는 인텔의 펜티엄4 CPU 가격 인하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삼테크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인텔의 국내판매 대행사는 4곳이 있는데 그중 삼테크는 국내판매비중의 26%로 다른 곳과 비슷하지만 다른 판매대행사가 CPU만 취급하는데 반해 삼테크는 PC 및 주변기기와 램버스D램까지 판다"며 "삼테크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CPU외의 유관매출이 많이 발생해 타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증시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그룹 이재용 상무보와의 관계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삼테크는 부인했다. 삼테크 관계자는 "삼성그룹 출신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재용씨와의 연계설이 시장에 유포되고 있다"며 "이재용씨와의 관계설은 단순한 루머일 뿐"이라고 전했다. 삼테크의 19일 14시52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80원(3.91%) 하락한 4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