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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등록된 삼테크가 자체 기술력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벤처 인큐베이팅사업 분야에서 톡톡이 재미를 보고 있다. 삼테크는 29일 인큐베이팅을 하고 있는 "미래를 여는 사람들"이 제작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슈퍼 매직 2000"이 삼성컴퓨터 번들제품으로 선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테크는 반도체 모듈계약을 비롯해 중국 DVD시장 진출, 대한생명 노트북 수주 등 벤처인큐베이팅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슈퍼매직 2000은 기존 삼성컴퓨터에 번들로 납품되던 노턴 안티바이러스나 중앙멀티미디어백과보다도 고가로 납품되고 있다고 삼테크는 덧붙였다. 슈퍼 매직 2000은 멀티미디어 제작도구로서 초보자도 쉽게 CD롬타이틀이나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며 전국 1만여개 초중고등학교에 교육용으로 보급하기로 돼 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