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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이즈에 대한 개인적인 전망..... 필 명 천지대간(2656) 작성일 2003/10/11 19:55 조 회 24 추 천 2 올 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다녀왔다. 일상의 모든 것을 접어두고 오랜만에 나선 산행 이어서인지 모든 것이 싱그럽고 스치는 바람 또한 여유로움이 가슴 깊숙히 전해옴을 온몸으로 한짐 가득히 담아 오게되어 삶의 에너지를 한 것 충전한 하루였다. 벌써 산 윗자락은 한 여름의 모진 비바람에도 푸르름의 자태를 뽐내던 나뭇잎들이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려는 듯 붉은 옷으로 새 단장을 하고 있음을 보니 한치도 안 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족하고 또 필요로 하는 것이 그리도 많은지 생활의 대부분을 얻으려만 하지 내어주려는 여유로움을 ?堊儲嗤? 삶을 살아가는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았다. 언제부턴가 주식이라는게 생활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아 주업은 아니지만 이제는 중요한 한부분으로 내 생활주식회사의 중요주주로 자리잡아있다. 그 중에서도 아이즈비젼이야말로 요즘들어 주력업종으로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제품중에 하나인 것이다. 어제 공시를 통하여 임원 및 중요주주들이 지분 추가매입을 공시하였다. 지난 9월 30일(공시는 결재일이 10월 2일) 이벤처의 물량을 아이즈의 임채병 상무가 고스란이 떠 않은 결과가 되었지만 아직 이벤처의 실질적인 물량이 얼마인지는 파악되지 않아 우리들로서는 이벤처의 의도를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이벤처의 주식매입에 아이즈로서도 적지않게 당황하여 여유있게 사태파악을 할 겨를도 없이 지분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 할수있을 것이다. 이제는 그어떤 세력도 주가를 떨어트려 주식을 매집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변한게 현실이다.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가격대만 되면 여지없이 물량을 거두어 드릴뿐 출회되는 물량이 거의 없어진 것이 요즘의 거래 상황인 것이다. 현재 우리홈쇼핑 최대주주는 경방으로 되어있지만 실질적으로 현제 파악되고 있는 사항을 종합 해보면 아이즈비젼이 우호지분이라 할 수 있는 해덕투자개발의 우리홈쇼핑 보유주식( 약4%) 329000주를 합쳤을땐 약 15%대로 경방의 12.9%의 지분을 누르고 아이즈가 최대주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게 현실이다. 가설이기는 하지만 경방으로서는 우리홈쇼핑의 사업성이 현제 경방이 추진하고있는 방향과 ?Ь?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홈쇼핑의 지속적인 경영을 위하여 안정적인 지분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분확보를 위한 방법중의 한가지로 대주주 지분율이 약한 아이즈를 적대적M&A 한다면 경방으로서는 우리홈쇼핑을 단독으로 운영 할 수 있는 결정적인 키를 확보하는 셈인 것이다. 경방은 이런 일에 직접 나서는 것 보다는 이벤처라는 창구를 통해 이번일을 추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현제 TG벤처도 우리홈쇼핑의 주식 160000주를 계열사인 나래앤컴퍼니로 전량 양도해 머지않아 우리홈쇼핑의 지분변동을 대비한 사전포석일 가능성이 점쳐지고있는 것이다. 나래앤컴퍼니는 현제 자본잠식인 상태의 회사로 TG벤처로부터 사실 우리홈쇼핑의 주식을 매입 할 여력이 없는데도 지난 5월 14일 주당 13280원에 160000주 전량을 매입하였던 것이다. 나래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및보유자산 대부분이 담보로 설정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우리홈쇼핑 지분 많큼은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게 담보등을 설정하지 않은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홈쇼핑에 M&A의 바람이 휘몰아 친다면 나래로서도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면 아이즈비젼의 향후 진로는 과연 어떻한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가에 주주로서는 당연히 가장 큰 관심사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아이즈의 경우도 본인으로서는 위의 경우와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로서는 현제 우리홈쇼핑의 주식 보관 방법도 나래의 방법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으며 해덕의 경우는 어떻한 업체의 경영 보다는 투자하여 어느때가 되면은 이익을 남기는 창투사이기 때문에 현제보유하고있는 지분을 적절한 시기에 매각을 하려 할 것이다. 그럴 경우 아이즈로서는 그 지분을 인수할 능력이 사실상 희박하기 때문에 결국은 해덕과 보조를 ??춰 우리홈쇼핑의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해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지분을 양도하거나 아이즈를 우호적 M&A할 가능성도 점쳐지고있는 것이다. 그대상 업체로는 우리홈쇼핑을 인수하려는 대기업이 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인 것이다. 그렇한 때를 대비하여 아이즈로서는 사실 적대적M&A를 막을 수 있는 방편으로는 주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것이다. 일단은 주가를 한단계 올려 논 상태에서 앞으로 얼마 남지않은 우리홈쇼핑의 지각변동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일반주주로 아이즈비젼의 경영진에 바라고 싶은 것은 주가 관리를 좀 철저히 하자는 것이다. 지금 현제 아이즈의 주주들은 한마디로 거의 매도할 의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없는 것이 근래의 거래형태에서 나타난 분석인 것이다. 주주들의 마음이 이렇할지언데 회사로서도 주주들의 마음과 일치를 이루어 주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노력한다면 회사가 어려울 때 소액주주들도 팔걷고 나서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서로 협력해서 역량을 극대화 시킨다면 아이즈비젼의 미래는활짝 열릴 수있다고 보는데 님들의 의견은 어떻신지........................... 추신 : 한화계좌 쓰시는분 혹여 이글을 보시면 다음부터는 아이즈에서는 미수를 쓰지않았으면 합니다. 지난번에도 미수로 매수 했다가 손해보고 매도하시드만 어제도 또 미수물량을 손해보고 매도하셨더군요 이곳은 단타로 승부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혹여 아이즈의주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미수를 즐겨 사용하고 계신다면 그런 일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정석적인 투자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