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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첫 MVNO 나왔다...40% 저렴게시글 내용
SK텔레콤 첫 MVNO 나왔다...40% 저렴 SK텔레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가 최초로 나왔다. SK텔레콤과 아이즈비전(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음성 서비스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해 음성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즈비전은 일단 선불요금제(PPS)를 선보인다. 아이즈비전은 선불 이동전화 브랜드명을 '아이즈(eyes)'로 정하고 4종의 요금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종의 요금제 중 SK텔레콤의 기존 PPS 요금제와 직접 비교가 가능한 'PPS 일반'과 'PPS 50' 상품의 경우 SK텔레콤에 비해 각각 21%, 38% 저렴하다. 이 상품들은 기본료가 없거나, 50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요금제 내용이 달라 직접 비교가 불가능한 상품들의 경우에도 약 20% 정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7월 중에 자사 PPS 일부를 할인할 계획이다. 기본료 없이 초당 4.8원인 'PPS일반요금제'를 초당 4.5원으로 할인한다. 월 기본료가 5000원인 'PPS라이트'는 초당 요금을 3.9원에서 3.7원으로 내린다. 추가 요금제도 선보인다. 기본료가 1만원, 1만5000원인 PPS를 내놓을 계획이다. SK텔레콤과 아이즈비전은 지난 5월부터 MVNO 협상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선불 영업전산과 지능망시스템 등 인프라 이용을 지원한다. 단말기 조달도 돕는다. 아이즈비전은 현재 국제전화 선불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확보한 사업자이다. 아이즈비전은 향후 후불 MVNO 등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기자2011/06/19 12:15:58 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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