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아이즈비전과 경방이 TV 홈쇼핑 그랜드 컨소시엄인 주식회사 우리홈쇼핑을 설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아이즈비전은 그동안 영남, 호남, 중부권 등 지방 중소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을 구성, 홈쇼핑 사업권 획득을 준비하던 아이즈홈쇼핑과 경방이 중심이 되어 섬유, 패션의 생산, 유통 전문기업과 전국의 20여 종합유선방송국(SO) 사업자로 연합된 F&D 홈쇼핑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전제하에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이즈비전의 지역 컨소시엄과 경방의 컨소시엄이 통합함으로써 중소기업 연합 생산자 중심의 공급 체인망을 구축하고 전국의 20여 종합유선방송국이 참여, 초기에 안정된 방송채널을 확보를 할 수 있어 사업권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되었다고 컨소시엄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양 컨소시엄의 통합을 통해 유통, 방송, 홈쇼핑 운영 관련 노하우를 가진 업체를 상호 보강함으로써 사업 허가 뿐 아니라 사업 허가 획득 이후의 실제 운영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 홈쇼핑 사업자 선정은 오는 4월초 이뤄진다. [ edaily 김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