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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대학 농장에 이어 미국 텍사스에서도 조류독감 발생 

태국 정부는 조류독감이 발생, 수백마리의 닭이 폐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다우존스뉴스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마이 대학은 자체 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수백마리의

닭과 오리 등 조류들이 폐사했다고 당국에 보고했다.태국 당국은 조류독감을 확인한 직후

이 농장에 대해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시켰다.

이번 조류독감은 지난 22일 473마리의 닭이 조류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며 폐사했을 당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다우존스뉴스가 전했다.한편 태국 정부는 지난 14일 조류독감이 완전히

퇴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 泰 조류독감 추가 발생 실험용 백신 기인 가능성 >
조성부 특파원=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최근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된 것은

실험용 백신 사용 때문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0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가축.짐승 전염병(獸役) 전문가들은 치앙마이 대학 농업 연구소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된 것과 관련, 국제적으로 금지된  실험용 백신 사용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니룬돈 아웅트라군숙 태국 동물검역원장은 조류독감 백신 실험은

바이러스의 변이를 가속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다고 지적했다.

    니룬돈 원장은 치앙마이 대학 농업 연구소에서 조류독감 백신에 대한 실험이 실시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치앙마이 대학측은 이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피타야 수암시리  치앙마이 대학 농대 학장은 실험용 백신  때문에  조류독감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오히려 부설 농업연구소를 방문한 양계농민들이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조류독감 발생이 토양 오염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며 농업 연구소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학생들은 조류독감 바이러스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美 텍사스서 조류독감 발생 
[하정민기자]태국에 이어서 미국 텍사스 주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미국 닭고기 생산업체 필그림스프라이드는 자사에 닭을 공급하고 있는 텍사스 북부지역 앙계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감염된 닭은 살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텍사스 보건당국은 이번 조류독감이 병원성이 낮은 H7N3 바이러스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1세기 새로운 병

5월 들어 벌써 3번째 조류독감 발생이 일어났다.
문제의 심각성은 실험실용 백신으로 인한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향후 조류독감의 재 확산은

잠재된 악재로 보여진다. 수 많은 국가에서 현재 조류독감의 백신을 만들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어

만약 이번 태국의 조류독감이 인재에 의한 재발이라면 다른 주변국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류독감의 특성상 변종의 형태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동 바이러스의

퇴치를 위한 노력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며 당분간 조류독감의 퇴치는 힘들어 보이는데

21세기 새로운 질병으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앞으로 조류독감에서 일시해제라는 말은 있어도 완전해제/퇴치라는 말은 쓰기 힘들지도 모른다.
언제 어디서 또 재발할지 모르니..

조류독감 바이러스 테마주:

동원수산, 사조산업, 동원산업, 삼호F&G, 오양수산, 대림수산등

-단기적인 반등은 시도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