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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매수후 아무리 떨어져도 항상 나는 배짱이었다. 삼성sdi도 그랬고 코스닥의 다수의 주식들도 그랬다. 옆에서는 더 떨어지기전에 빨리 매도하라고 난리였지만 항상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장기투자를 했고 끝이 없어 보였던 삼성sdi도 결국 엄청난 손해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놈의 교보증권은 안개 속이다. 주식은 정확한 분석과 공부도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감도 있어야 하는것 같은데 영

이놈은 감이 안온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 놈이다. 다만 지금의 바램은 나라의 경제도 안정되고 쇠고기문제도 안정되고 그래서 투자하기 좋은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누군가 그러더라. 주식은 누군가는 손해보고 누군가는 이익보는 아주 안좋은 투기 아니냐고.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말한다. 주식은 파이와 같다고. 항상 같은 양을 치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

나고 기업이 커지면서 점점 커지는 파이와 같다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이 나눠 먹을 수 있고 이익도 더

커지는 것이라고. 그랬으면 좋겠다. 이놈도 점점 커져서 물렸든 정말 이회사의 미래를 보고 투자를 했든

이익을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가지 더 바램은 아주 나쁜 세력들은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그 세력들의 움직임을 눈치 채고 같이 움직여 몇번 재미를 본적도 있지만 주식투자를 하면 할 수록

이상하게도 내가 투자한 회사가 장사가 잘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서 정직하게 상승해서 이익을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재미가 붙는다는 것이다. 내 성격이 고지식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단타는 자신이

없고 장기투자로 이익을 쏠쏠히 볼때의 그재미. 참 좋더라. 매수후 잊고 살다가 한번씩 들어와 봤을때

상승해 있으면 참 좋은데. 세력들이여 너희의 별로 돌아가거라. 지금 벌써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 종목

도 있다. 물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정말 든든하다. 이놈도 한 10년 가져가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