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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과컴퓨터 - 한컴, 증자로 "실탄" 확보..신규사업 본격화 - 한글과컴퓨터(30520)가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회사를 재건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26일 한컴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2383만6000주(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컴은 그동안 경영권 문제로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을 일으켜세우고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한컴 측은 "이번 증자를 통해 안정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함과 동시에 유입되는 자금은 e러닝 제품과 오피스 신제품 출시 등 기존 사업의 추진과 IT 교육사업, 가칭 프로젝트X 등의 신규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한컴은 한컴 e러닝 제품으로 한/글로 편하게 원격교육의 교재를 만들 수 있는 저작 도구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를 거쳐 출시 마무리 작업에 있다. ◈ 바른손 - 바른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연기 - 바른손(18700)이 피마어드바이져리홀딩스를 대상으로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연기했다. 바른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당초 오는 30일이던 주금 납입일을 다음달 12일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주 교보 예정일과 신주 협회등록 예정일도 연기됐다. ◈ 자네트시스템 - 자네트시스템,30억원 전환사채 발행 실패 - 자네트시스템(32050)이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했던 전환사채 발행이 실패했다. 자네트시스템은 26일 3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 청약을 실시했지만 청약결과 청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네트시스템은 "청약미달분에 대해서는 발행치 않기로 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 로커스 - 로커스, "플레너스 잔여 지분 매각 계획" - 로커스(34600)는 지난 23일 매각 후 보유하고 있는 잔여 플레너스 지분에 대해 시황에 "매각할 의사는 갖고 있으나 그 시기는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커스는 지난 22일 129만주를 장내매각했으며 나머지 198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로커스는 이날 잔여지분에 대해 "아직 매각 계획이 없으며 당분간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투자자들이 이를 장기보유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어 이같이 정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