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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콤 - 오피콤, 유니테크워터서 인수 - 오피콤(36820)의 경영권이 종전 텔레킹 코퍼레이션에서 유니테크 워터 시스템즈로 넘어갔다. 오피콤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일 기존 최대주주였던 텔레킹 코퍼레이션이 유니테크워터시스템즈로 보유지분 11.99%를 53억8200만원에 넘기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피콤은 이에 따라 경영권 인수도를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빠른 시일내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상선 - 현대상선, 주식매수 청구가액 2904원 - 현대상선(11200)은 8일 차운송사업부문의 매각과 관련, 반대하는 주주들에 대해서는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청구가액은 주당 2904원이다. 회사는 이후 9월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매각(양도)의 건에 대해 주주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상선의 차운송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될 합작회사는 발레니우스사가 40%, 빌헬름슨사가 40%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현대차 그룹에서는 현대차 10%, 기아차 10%씩 투자하게 된다. ◈ 이미지퀘스트 - 이미지퀘스트,첫날 하한가..내일부터 시장조성 - 이미지퀘스트(48410)가 거래 첫 날부터 하한가를 맞아 내일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간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된 이미지퀘스트는 공모가(2910원)보다 10% 떨어진 261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의 8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발생, 한화증권이 당장 내일부터 1080만1730주의 공모물량에 대해 시장조성을 실시하게 됐다. 이미지퀘스트는 하이닉스에서 분사한 모니터업체로 여전히 하이닉스가 지분 47.34%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다. 이에 따라 잠재적 부담이 작용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 한글과컴퓨터 - 한컴, 상반기 영업익 44억..54.7%↑ - 한글과컴퓨터(30520)는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63억원, 영업이익 44억원, 경상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195억원에 비해 16%가량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28.5억에 보다 54.7% 늘어났다. 이 밖에 경상손실과 당기손실도 지난해 116.5억원보다 줄었다. 한컴은 "지난해 상반기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으로 인해 매출이 급증한 반면 올해는 불법복제 단속과 같은 특수가 없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