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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PDP, LCD 등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기업의 광고영상 전달 매체로 많이 활용되면서 이들 디스플레이 매체를 통해 나가는 동영상, 그림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제어하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자사의 영상·제어 솔루션 'WITOOLS'가 대형 병원, 쇼핑상가, 도서관, 해외 공항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WITOOLS는 동영상과 광고문구, 그림 파일 등을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제어·운영할수 있도록 한컴이 독자 개발한 솔루션이다. 지난해 3월 한국기술표준원에서 우수 품질(E.M)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신기술실용화 대통령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실제 WITOOLS는 지난 1월부터 복합 전자 상가인 테크노마트 내 대형 ‘푸드코트’에 홍보 및 이벤트 용 미디어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1일에는 삼성 서울병원 본관 로비에 개관한 특별 홍보관 구축사업에 도입돼 병원 방문객들에게 호평을받고 있다.

또, 공공도서관 영상정보시스템 (솔루션)으로 채택돼 지난 9일 개관한 북수원, 서수원 도서관에도 처음 도입되기도 했다. 거제지역 수퍼마켓 조합에서 준비 중인 영상광고 사업에도 영상 제어 솔루션으로 채택돼 2분기 중 설치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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