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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씽크프리오피스, 구글에 매각할 수 있다”게시글 내용
한컴 “씽크프리오피스, 구글에 매각할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12-14 10:32]
백종진 한글과 컴퓨터(사진-이하 한컴) 사장이 국내 벤처기업 등록을 마친 자회사 씽크프리오피스를 구글에 매각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13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3년안에 씽크프리오피스를 MS와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구글에 매각하거나 나스닥에 직상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이 씽크프리오피스를 구글에 매각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사장은 “돈때문이 아니라 MS의 대항마로 급부상중인 구글 진영에 확실히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씽크프리오피스는 세계 컴퓨터 운영체제(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MS ‘오피스’의 대안으로 개발됐다. 윈도, 리눅스 등 다양한 OS 기반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MS 제품과는 호환성은 99%에 달한다.
백사장은 이어 “구글이 검색 문서를 읽기 위한 뷰어로 썬의 스타오피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외신에서는 ‘호환성이 더 우수한 씽크프리오피스가 낫다’, ‘MS에 대항하기 위해 구글은 씽크프리오피스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씽크프리오피스는 MS 오피스의 대안으로 떠오를 만큼 약진하고 있다. 한컴은 기존 한컴 서버에 씽크프리오피스를 저장했다가 언제든 내려받아 쓸 수 있는‘ 씽크프리온라인’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씽크프리 서버 에디션’을 조만간 출시한다. 이는 각 회사 서버에 씽크프리오피스를 저장해두고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미국, 멕시코 몇개 기업들과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다.
휴렛패커드는 남아공 정부와 씽크프리오피스를 탑재한 번들상품 계약을 추진중이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공개 SW 정책으로 리눅스 데스크탑이 확산되면 ‘씽크프리오피스’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컴은 씽크프리오피스의 약진과 더불어 내년 중순 한컴 오피스 신제품 출시, 리눅스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내년 매출은 올해의 370억~390억원(예상치)보다 100억원 이상 늘어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NEIS 등 각종 공공 사업 참여로 리눅스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아시아리눅스닷컴이 중국 베이징에 법인 설립과 함께 공식 발족하고 IT 강국 인도가 추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백 사장은 “자회사 이노츠를 통해 하드웨어 업체를 추가 인수해 텔레매틱스 사업에 진출, 한컴의 임베디드SW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초 1인미디어 포털 ‘까탈’을 출범시켜 패키지 SW업체에서 온라인 SW업체로 거듭나는 기반을 만들어 2010년 안에는 세계 100대 SW 업체 달성이라는 정부 목표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12-14 10:32]
백종진 한글과 컴퓨터(사진-이하 한컴) 사장이 국내 벤처기업 등록을 마친 자회사 씽크프리오피스를 구글에 매각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13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3년안에 씽크프리오피스를 MS와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구글에 매각하거나 나스닥에 직상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이 씽크프리오피스를 구글에 매각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 사장은 “돈때문이 아니라 MS의 대항마로 급부상중인 구글 진영에 확실히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씽크프리오피스는 세계 컴퓨터 운영체제(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MS ‘오피스’의 대안으로 개발됐다. 윈도, 리눅스 등 다양한 OS 기반을 제공하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MS 제품과는 호환성은 99%에 달한다.
백사장은 이어 “구글이 검색 문서를 읽기 위한 뷰어로 썬의 스타오피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외신에서는 ‘호환성이 더 우수한 씽크프리오피스가 낫다’, ‘MS에 대항하기 위해 구글은 씽크프리오피스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씽크프리오피스는 MS 오피스의 대안으로 떠오를 만큼 약진하고 있다. 한컴은 기존 한컴 서버에 씽크프리오피스를 저장했다가 언제든 내려받아 쓸 수 있는‘ 씽크프리온라인’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씽크프리 서버 에디션’을 조만간 출시한다. 이는 각 회사 서버에 씽크프리오피스를 저장해두고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미국, 멕시코 몇개 기업들과 계약 협상이 진행중이다.
휴렛패커드는 남아공 정부와 씽크프리오피스를 탑재한 번들상품 계약을 추진중이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공개 SW 정책으로 리눅스 데스크탑이 확산되면 ‘씽크프리오피스’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컴은 씽크프리오피스의 약진과 더불어 내년 중순 한컴 오피스 신제품 출시, 리눅스 매출 확대 등을 통해 내년 매출은 올해의 370억~390억원(예상치)보다 100억원 이상 늘어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NEIS 등 각종 공공 사업 참여로 리눅스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아시아리눅스닷컴이 중국 베이징에 법인 설립과 함께 공식 발족하고 IT 강국 인도가 추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백 사장은 “자회사 이노츠를 통해 하드웨어 업체를 추가 인수해 텔레매틱스 사업에 진출, 한컴의 임베디드SW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초 1인미디어 포털 ‘까탈’을 출범시켜 패키지 SW업체에서 온라인 SW업체로 거듭나는 기반을 만들어 2010년 안에는 세계 100대 SW 업체 달성이라는 정부 목표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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