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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더드텔레콤 (27890) - 스탠더드텔레콤의 미국 현지법인인 닉소테크놀러지(ＮＴ Ｉ)가 올해 안으로 미국업체와 합병해 전형적인 인수후개발(Ａ&Ｄ)방 식으로 나스닥 2부시장(ＮＡＳＤＡＱ ＯＴＣ)에 상장한다. 이는 내년 중 나스닥 본시장 상장을 겨냥한 것이다. 미국쪽에서는 역인수합병(Ｒeverse Ｍ&Ａ)으로 불리는 이같은 방식으로 국내업체가 나스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매경] ◈ 한글과컴퓨터 (30520) - ＮＧ베어링증권은 최근 한글과컴퓨터가 수익성이 좋지 않은데다 6개월내에 채무상환과 관련해 자금운용에 문 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에서 매도로 투자의견을 낮췄다. ＩＮＧ베어링증권에 따르면 한컴은 3분기말 현재 전환가격 1만6803원 으로 발행한 전환사채 545억원을 포함해 634억원의 단기부채를 지고 있다. 하지만 한컴의 주가가 낮아 주식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ＩＮＧ베어링증권은 또 한컴의 연구개발(Ｒ&Ｄ)분야 연구원들이 퇴사 하고 하늘사랑과의 합병무산 등으로 예카사업이 늦춰지면서 장기적 전 망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ＩＮＧ베어링증권은 한컴의 적정가격을 4800원대인 현주가 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000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도 한컴에 대해 시장중립 의견을 냈다. 메디다스가 한컴 지분 89만2160주(지분율 1.8%)를 장내에서 매각해 주가상승 여력을 제한한데다 하늘사랑 합병무산으로 인터넷 관련사업 이 지연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또 한컴이 연말에 연구개발비로 50억원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4분 기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매경] ◈ 한화석유화학 (09830) - 20일 주식 1,450만주를 매각하는 형식으로 독일 바스프社로부터 1억1천만불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화석유화학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한화에너지 발전부문을 미국 엘파소와의 제휴를 통해 계열 분리시 1억불을 유치한 바 있다. 한화측은 BASF와의 협력을 통해 클로르 알칼리 사업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매경] ◈ 국민카드 (31150) -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5월-7월중 매매가 시작된 69개 종목을 대상으로 '코스닥 50' 구성종목의 중간변경을 심의, 국민카드를 신규 편입시키고 씨엔아이를 탈락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코스닥50은 코스닥 지수선물 거래 예정일인 12월 15일부터 적용된다.[한경] ◈ 신도리코 (29530) - 미국업체에 약3억달러 규모의 신형 디지털 프린터기를 수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신도리코 관계자는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금액이나 대상업체 계약일자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사안 자체가 대외비인데다 확정된 내용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한경] ◈ 대동공업 (00490) - 조만간 저소음, 저공해 산업용엔진과 관련한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소문이 흘러나왔는데 이번엔 계약체결이 임박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의 대형 업체들과 5년 이상의 장기공급 계약을 위해 접촉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치중해 왔던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생산에서 벗어나 이 제품을 주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어서 수출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며 "향후 관련 설비투자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경] ◈ 동미테크 (37020) - 동미테크가 낚싯대 제조업체에서 IT업체로 변신을 시도, 새로운 A&D(인수후 개발)주로 부상했다. 20일 디스커버리벤처스를 포함한 9인(법인 포함)의 컨소시엄은 경영권을 인수한 동미테크를 IT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커버리벤처스 에스티아이펀드운용 엔데버 드림디스커버리 등 법인을 포함한 7인은 지난 14일 동미테크 최대주주인 김연호 사장 등의 지분 41.71%를 매입, 경영권을 획득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edaily] ◈ 휴먼컴 (36660) - 휴먼컴이 경찰청에 32억원대의 장비를 납품한다. 휴먼컴은 20일 경찰청 과학 수사시스템 장비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2억5,000만원이며 납품장비는 지문감식시스템에 들어가는 서버 등 하드웨어라고 휴먼컴은 밝혔다. 이같은 수주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88억원의 36%에 달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장비납품 뿐 아니라 유지 보수를 통해서도 향후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먼컴은 이같은 내용을 이날중 공시할 예정이다.[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