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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이노츠 투자 3개월만에 80억원 평가익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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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위기에 몰렸던 이노츠(017170)에 35억원을 투자했던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약 3개월만에 80억원 가량의 평가차익을 거뒀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3월 이노츠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당 500원에 700만주를 매입했다. 당시 이노츠는 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위기에 몰렸던 업체로 한글과컴퓨터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자본을 확충해 간신히 퇴출을 모면한 단말기 제조업체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노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이노츠가 제조하는 Wi-Fi폰, 위성DMB단말기 등에 설치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독점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특수관계인인 테크노마트도 이노츠의 유상증자에 참여, 800만주를 주당 500원에 취득, 최대주주가 됐고 테크노마트도 역시 4개월만에 9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기록했다.
이노츠는 당시 주당 500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나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8월 78종가는 증자 당시보다 3배 이상 오른 1585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을 CEO로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으면서 지난달에는 주가가 2500원을 넘기도 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5일 이노츠(017170) 주식 27만 1540주(0.7%)를 추가로 장내에서 사들여 지분율을 20.55%로 늘렸다고 신고했다.
이노츠의 최대주주는 지난 4월 주당 500원의 유상증자에 참여, 1500만주(45%)의 지분을 갖고 있던 'CFAG9호 구조조정조합'이었지만 이 조합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155만주를 장내에서 처분, 최대주주는 한글과컴퓨터의 특수관계인인 테크노마트로 변경됐다.
테크노마트는 한글과컴퓨터의 최대주주인 백종헌 회장과 프라임산업 등이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유상증자 참여 당시보다 주가가 많이 올라 평가차익이 크게 나긴 했지만 사업상의 관계로 투자한 지분이어서 단기간에 장내에 처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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