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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자회사-삼성카드 "스마트 제휴" 머니투데이 김민경기자 10/04 11:02 -----------------------------------------------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소프트네트(대표 이명조)가 4일 삼성카드(대표 이경우)와 스마트카드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소프트네트는 자사의 네트워크망 예카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한컴 계열온라인 컨텐츠 회원에게 스마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전자화폐 판매, 충전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됐다. 한소프트네트는 한컴이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으며 한컴의 유통망을 담당, 예카스테이션 등 수익사업과 컴퓨터 및 주변기기, 프로그램, 게임 S/W 판매사업과 인터넷교육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계열사다. 한소프트네트 관계자는 "현재 단말기 개발은 마친 상태며 올 12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가 내년 1월 쯤이면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전자화폐 및 스마트카드 인프라를 구축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며 YECASTATION을 전자화폐 유통 및 충전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지불사업모델을 창출해 중국, 미국등 해외시장으로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카드 : 정액 승차권이나 전화카드처럼 특정 지역 또는 특정 목적에만 사용되고 있는 단일목적 선불 카드와는 달리 카드에 IC칩이 내장돼어 있어 카드 소지자간 자금 이체가 가능하고 사용 지역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다양한 구매 목적에 이용될 수도 있는 범용 선불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