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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2007 AP  모
니터링 결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온라인 상의 소프트웨어(SW) 불법복
제로 인한 피해 금액이 1천억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6년 피해 금액 700억원보다 300억여원 증가한 수치이다.
    또 국내 업체 중 피해건수가 많은 업체는 한글과컴퓨터(3천616건),  스페이스인
터네셔널(2천325건), 안철수연구소(2천53건) 순이었으며, 외산업체는 어도비(1만6천
건), 마이크로소프트(1만5천건), 블리자드(1만3천건) 순으로 나타났다.
    SPC는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D사, M사, S사 등 대표적인 웹스토리지 업체 및
와레즈 사이트 등 18개 사이트에 대해 한글과컴퓨터[030520], 안철수연구소[053800],
마이크로소프트 등 18개 기업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불법 소프트웨어 공유에 대한 삭제 요청 건수는 6만여 건에 달하며, 이
를 피해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천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수치에는 모니터링을 진행하지 않은 웹스토리지 업체에서 일어나
 
는 불법 행위와 개인 간의 불법 파일 공유로 인한 피해는 산정되지 않았으며, 일부
저작권사의 제품만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피해 금액은 더욱 클
것으로 SPC 측은 분석했다.
    SPC의 김지욱 부회장은 "불법 공유자들에게 ISP 업체를 통해 경고 및  삭제조치
를 해 불법 복제 및 공유를 차단하고 있지만 불법 공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지
지 않고 있다"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현재 모니터링 대상 업체 및  관
련 소프트웨어 업체를 확대하고 있으며, 정부도 불법복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기사 우리회사도 spc에서 나와서 다 검사하고 하더군요.

작은 중소업체에서 심하게 조사하고 난뒤의 소프트웨어값만 몇천만원정도 들었거든요.

지금이야 정품쓰고는 있는데 작은회사에서 그 소프트웨어값 충당할러믄 사장님덜 허리휠겁니다.

향후 한컴이가 이것에 대해 수혜주로 부각될가능성은 농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