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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 웹톱서비스로 회원 1달새 2배 증가 <아이뉴스24제공> 2000/07/27 12:24:01 ------------------------------------------ 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의 인터넷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www.netffice.com)는 회원수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한달만에 20만명에서 40만명으로 2배 급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한컴 관계자는 "넷피스 회원 급증은 사용자가 온라인에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E메일 송수신이나 문서처리를 할 수 있는 웹톱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컴의 웹톱 서비스는 접속하는 순간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팅환경(워크플레이스)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고, 개인화된 정보서비스(퍼스널라이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별로 동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출장이나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 넷피스에서 제공하는 오피스웨어는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프로그램 설치 유무에 상관없이 사이트 접속 시 사용할 수 있고, 속도도 빨라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정승희 넷피스팀장은 "웹톱 서비스 질이 급진전 됨에 따라사용자가 더욱 확대 될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빠르고 편리한서비스를 개발, 넷피스를 비즈니스 커뮤니티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지난 13일 넷피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오피스웨어의 개발사인 씽크프리닷컴사와 개발 부문 재계약을 맺은바 있다. 또 이번 넷피스의 회원 급증으로 ASP사업과 UMS 해외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해외진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유선기자 sunn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