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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 등 입주, 중국IT센터 개설 머니투데이 | 김재영 기자 | 06/16 11:04 =============================================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17개 IT업체가 입주하는 중국IT비즈니스지원센터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보통신부는 16일 국내 IT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될 중국IT비즈니스센터가 19일 안병엽 장관과 전하진 한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 우의호텔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중국IT센터에는 지난 2월 입주업체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한글과컴퓨터, 쓰리알소프트, 레떼컴 등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분야 중견 벤처기업 17개사가 현재 입주중이다. 이들 업체중 한글과컴퓨터는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산학제휴협정을 체결하고 한컴의 솔루션 공동개발 및 현지화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는 등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정통부의 설명이다. 정보통신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해외 소프트웨어지원센터 및 i.Park에 이어 중국 IT비즈니스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전세계 주요 지역에 해외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설립, 국내 I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목표에 따라 한민족IT네트워크구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IT센터 입주 업체(17개사)> 한글과컴퓨터, 쓰리알소프트, 코스모브리지, 토미스정보통신, 으뜸정보통신, 원컴소프트, 두올정보기술, 한국기업전산원, 리눅스원, 레떼컴, 세주씨엔씨, 에듀미디어, 이스트소프트, 우노일렉스론, 언어공학연구소, 바이오피아, 한국사이버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