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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관련기사 셋 참고하세요. ------------------------------------------------------------------------------ 기사① ━━━━━━━━━━━━━━━━━━━━━━━━━━━━━━━━━━━━━━━━ 제 목: 네띠앙 실명회원에 온라인 영화시사회 한겨레신문 2000-03-22 10:45 ━━━━━━━━━━━━━━━━━━━━━━━━━━━━━━━━━━━━━━━━ 인터넷 커뮤니티서비스 업체인 네띠앙(대표 홍윤선)이 실명회원을 기반으로 온라인 영화시사회를 갖는다. 네띠앙은 심의에서 상영까지 숱한 화제를 뿌린 일본 영화 `감각의 제국(감독 오시마 나기사)'을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속한 네띠앙 회원 500명에게 무료로 온라인 시사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1일 개봉되는 `감각의 제국'은 지난 76년에 제작된 영화로 성(性)적 표현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일본에서도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켜 감독과 제작자가 구속되기까지 했던 작품.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파격적인 노출과 거리낌없는 성묘사, 극한에 이르는 사랑과 그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네띠앙의 설명. 네띠앙은 최근 2천200만명의 실명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는 정보통신진흥협회에 의뢰, 200만명 이상의 실명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시사회는 18세 이상의 실명회원으로 제한키로 했다. 시사회 참여을 원하는 회원들은 네띠앙의 홈페이지(www.netian.com)에 접속하면된다. (서울/연합뉴스) 기사② ━━━━━━━━━━━━━━━━━━━━━━━━━━━━━━━━━━━━━━━━ 제목 : 한소프트네트, 사업영역 전국으로 확대 한국경제신문 2000-03-22 10:04 ━━━━━━━━━━━━━━━━━━━━━━━━━━━━━━━━━━━━━━━━ 한글과컴퓨터의 계열사인 ㈜한소프트네트(대표이강민)는 자사의 `웹스테이션''을 전국 14개 지역에 설치,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소프트네트가 `생활속의 인터넷 문화공간''을 내걸고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소개한 웹스테이션은 게임이나 오락을 위주로 하는 기존의 PC방과 달리 온라인 및 오 프라인 비즈니스가 결합된 인터넷 전용 공간이다 PC방에 컴퓨터만 설치돼 있다면 이곳에는 스캐너와 프린터, 복사기 등 컴퓨터 주변기기들은 물론 사무자동화 기기들이 모두 준비돼 있어 소호(SOHO)족들은 이곳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규모도 평균 500평으로 PC방보다 훨씬 큰 편이고 고객들은 한글과컴퓨터 협력사의 모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회사측은 지사망 확충으로 서울 4개소와 부산, 인천, 춘천, 대전, 청주, 대구, 울산 등지에서 인터넷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신설되는 지점은 별도의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현대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현대증권 고객들은 누구나가 무료로 웹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는 회원의 경우 시간당 1천500원, 비회원 1천800원이며 한달간 이용료는 30만원이다 지난해 6월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한컴과 무한기술투자가 각각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강민 사장은 "웹스테이션은 회원확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마케팅 사업은 물론 광고와 이벤트를 대행하는 신개념의 E-비즈니스 사업" 이라며 "고객대상 의 맞춤식 교육이나 사이버 증권거래, 소호비즈니스, A/S대행사업 등을 총체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내달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비롯,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추진과 미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 기자 기사③ ━━━━━━━━━━━━━━━━━━━━━━━━━━━━━━━━━━━━━━━━ 제목 : Ad 메모PCS폰 '마이크로아이' 섬칫한 아이가면 활용 동아일보 (DA) 자료 : 2000-03-21 20:30 ━━━━━━━━━━━━━━━━━━━━━━━━━━━━━━━━━━━━━━━━ ‘괴기성(怪奇性) 속에 담긴 미학.’ 최근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한화정보통신의 신제품 PCS단말기 마이크로아이(MICROI) 광고는 우리나라 광고에서 흔히 보지 못하던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체코 감독 에밀 쿠스트리차 영화중 한 장면처럼 낯설고 편치않은 화면. 새로운 기능이나 충전기의 성능을 전달하는데 치중했던 휴대폰 단말기 광고와는 분명히 차별화됐다. 광고를 기획한 ㈜한컴과 제작사 매스매스에이지의 박명천감독은 기획단계에서 “휴대폰 광고의 홍수 속에서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이미지로는 ‘튀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씨는 TTL, 굿모닝증권 광고 등을 통해 색다른 이미지의 창출에는 이력이 난 CF감독. 그래서 채택된 것이 ‘낯설게 가자’는 개념이다. ‘국내 최소형 PCS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이’라는 카피를 골랐다. ‘i’라는 알파벳과 그 발음인 ‘아이’를우리말로 푼 일종의 ‘말장난’이지만 제품의 크기와 이미지를 알리는데 효과적이었다. 공허한 분위기의 넓은 벌판을 찾아 제주도 동쪽 끝 섭지꼬지에서 이틀간 촬영했다. 이국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당장이라도 폐기처분될 듯한 회전목마를 제작했으며 프랑스 민요를 편곡한 배경음악으로 황량한 느낌을 강화했다. 광고의 포인트는 아이의 얼굴. ‘아이는 귀여운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데 주력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그로테스크한 아이모양의 플래스틱 가면. ‘섬칫하다’는 반응이 있지만 20대 전후 감각세대의 눈길을 끄는 데에는 확실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색다른 느낌은 쉽게 따분해지는 것이 특징. 이달 25일 방영이 시작될 2차 제품 광고는 완전히 방향을 전환해 재미있고 신나는 분위기로 전개할 계획이다. ‘가면의 정체’도 광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윤영훈대리 (한컴 광고본부 기획 4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