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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6/11해외기업IR과 한컴자회사 고누소프트, `가약스` 中서 오픈베타게시글 내용
고누소프트, `가약스` 中서 오픈베타
[edaily 2004-05-20 13:12]
[edaily 전설리기자] 게임업체 고누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온라인 게임 `가약스`가 20일 중국에서 오픈베타서비스(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18일부터 두달간 중국에서 클로즈베타서비스(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 `가약스`는 오픈베타서비스를 위해 북경과 상해 등 중국 전역에 40개 서버를 마련하고 최대 1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누소프트 박흥호 사장은 "`가약스`가 방대한 스케일과 원색적인 색채 등으로 중국인 입맛에 딱 맞는다는 평을 받았다"며 "마케팅과 영업력이 튼튼한 파트너사가 있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고누소프트와 파트너쉽을 맺은 완샹통신유한공사는 1000만 위안(15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 오픈베타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25일부터 중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샹은 `수도 대학생 축제`가 열리는 북경에서 북경대, 청화대 등 10여개 대학가 PC방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항주TV, 절강인민방송국, 차이나유니콤 등 대형 방송국 및 통신사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4일간 대규모 오픈 축하쇼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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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기자 (sljun@edaily.co.kr)
◆ 신성장 엔진에 '승부수'를 던진다
워드프로세서 하나로 국민기업이 됐던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 한컴의 변신도 '승부수'라 할 만하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이라는 내홍을 겪고 난후 한컴이 새로 강조한 비전은 'SW 지주회사'.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브랜드 '한컴'을 중심으로 중소 SW업체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어보겠다는 전략이다.
방법은 인수합병부터 전략적 제휴까지를 모두 포함하되 철저한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고누소프트를 인수해 차세대 전략상품인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적인 발판을 마련했고 또 동종 업체인 씽크프리를 인수해 '오피스의 멀티플랫폼화', '세계화'의 주력무기로 내세웠다.
지난해 첫 흑자경영에 성공한 후 올 1분기에도 전년대비 매출 98% 성장이라는 괄목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여억원의 흑자 경영이다.
올들어 휴대형 오피스 출시, 인터넷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 'HanCM.com' 런칭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발표했고 조만간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광고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리눅스 시장 진출도 공식화 했다. 오피스의 멀티플랫폼 전략 일환이자, 정부의 공개SW 정책에 승부를 걸어보자는 최종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이밖에 컴퓨터 교육, 이러닝 솔루션 사업도 이미 착수한 상황.
문어발식 확장이란 비판적 시각도 있으나. 한컴은 이 모든 것이 '오피스' 핵심 기술에 기반한 제품이나 서비스이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진출이 아니라 협력모델을 통한 제휴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컴의 SW 지주회사 그림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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