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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오피스, 국내 공공기관 납품 원천봉쇄 가능성
 정통부, ODF를 정부 문서 표준으로 추진...파장 예고
  심재석기자 sjs@ddaily.co.kr
 
정부통신부는 7일, 개방형 표준문서 형식인 ODF(Open Document format)를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의 문서표준으로 채택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MS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없게 돼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정통부는 이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최한 ‘정보통신 주요정책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올해 사업 추진 전략으로 발표했다.

이것이 현실화 될 경우 ODF를 지원하지 않는 문서작성용 SW는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원천봉쇄된다.

현재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MS와 한글과컴퓨터의 제품들은 ODF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글과컴퓨터는 앞으로 ODF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춰나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A030520   코스닥  (액면가 : 500)      * 03월 08일 09시 55분 데이터    현재가 8,930  시가 8,520  52주 최고   전일비 ▲ 140  고가 8,930  52주 최저   거래량 214,134  저가 8,520  총주식수 23,08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