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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자회사 한컴씽크프리의 구글 합병설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9천480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해도 81만7천주에 달한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글과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구글과 다양한 비즈니스사업을 전개할 계획이긴 하나 한컴씽크프리 매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CES에 참가 중인 강석진 한컴씽크프리 사장이 구글과 합병 관련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와전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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