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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의 '공공의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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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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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4 2006/05/03 14:43

게시글 내용

 

KTB네트워크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이 회사의 경영 실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음에도 주가가 여전히 액면가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시장에서 벤처산업 전체에 대해 회의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인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그 보다도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KTB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게 누구일까?

최근 권성문 KTB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미래와사람’이 경영이 어려운지 야금야금 KTB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상식적인 생각에서 권성문 회장이KTB 주주의 입장을 생각하여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음에도 말이다. 주식을 사려고 해도 자꾸만 팔아치우니까 누가 사려 하겠는가? 또한 그는 지난번 주총에서는 그는 정말 M&A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초다수결의제라는 상식 밖의 정관 변경을 통해 적대적 M&A 유인을 축소시키고, 따라서 시장에서 이 주식에 대한 매력을 떨어뜨려 놓았다. 그가 언제 다시 무슨 일을 또 만들어 낼지 심히 걱정이 된다.

이제 미래와 사람의 지분은 크게 떨어졌고, 권회장의 KTB에 대한 지배력은 그 만큼 약화되었음에도 여전히 현재의 그 자리에서 많은 KTB를 자신의 회사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사뭇 우려되고 있다. 시장에서 보다 투명하고 능력 있는 주인이 와서 경영을 하면 분명 더 좋은 회사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KTB의 ‘공공의 적’께서는 시장에서 KTB 주식을 사서 지분율을 높여 당당한 owner가 되던가 아니면, 이제 그만 회사를 투명하고 능력있는 주인에게 맡기는 것은 쪽이 좋지 않을 까 생각된다.

하도 답답해서 넉두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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