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KTB네트워크는 9일 "보유중인 옥션 지분을 이베이에 매각함으로써 117억원의 매각익이 발생했다"며 "이번 지분 매각은 창투사가 투자한 주식을 회수하는 수단으로서 M&A의 역할이 각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B네트워크 IR팀은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KTB의 투자주식을 회수하는 수단으로 기업공개(IPO)외에 M&A가 새로운 수단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M&A를 통한 회수전략이 IPO를 통한 회수에 비해 3배 이상의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8월 주당 5750원에 옥션 주식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주당 2만4000원에 63만9630주를 매각해 총 116억7300만원의 매각익을 기록했다.매각대금은 153억5100만원이었다. KTB네트워크는 또 "이번 매각으로 미래와 사람과 권성문 대표이사가 각각 700억원,600억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며 "대주주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