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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창투사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것만을 연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투자업체에 대한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 실제로 투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벤처기업의 가치는 크게 올라가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투자기업에 대해 매출처 알선, 마아케팅 연결, 광보, 홍보, 네트?크 연결 등 실제로 당해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일을 해야 하는 곳이 창투사이다. 이런 면에서 미국이든, 기타 선진국이든간에 이러한 일을 훌륭하게 잘 소화해 내고 있는 나라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실제로 가치창조가 가능한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을 꼽으라면 케티비 정도일 것 같다. 실제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간에 서로 연결해 주어 경영상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제대로된 채널을 확보한 곳은 케티비가 유일한 것 같다. 이처럼 투자업체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은 그 만큼 투자성공을 앞당기는 적극적인 개념이라 볼 수 있다. 최근에도 케티비가 투자하면 다른 업체도 따라 투자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되는데 아마 이런 요인도 크게 작용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어쨌든 이러한 메카니즘이 창투업계에서 서로 협조해 가면서 형성된다면 창투업계도 새로운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