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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네트워크로 본전( ? ) 찾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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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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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2 2000/10/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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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일요일이라 조금 한가 하길래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한지 3년 조금 넘었습니다. 그러니까 IMF가 나던 1997년 8월 부터 했지요. 총 투자금액이 6000만원 이었는데 그만 미수로 들어가는 바람에 정확히 10분의1토막으로 줄어서 딱 600만원 남더군요 저는 회사원이어서 돈도 없어 순전히 4개은행에 신용대출로 1~2천씩 빌린거지요 정확히 1997.12.13 이었지요 정말 죽고 싶었어요 사랑하는 와이프랑 아들(현재 중1), 딸(현재 초등3) 보기가 너무 죄스럽더군요 와이프는 손실을 많이 본건 짐작했지만 6천 가까이 날린걸 모르니까 말이지요 어쨌든 주식을 다 청산하고 남은 6백만원을 현금으로 찾고 나니 저는 98년 1월초에 반등할때에도 전혀 이익을 보지 못했어요 그러면서 우울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가 98년 은행퇴출 및 구조조정으로 시끄럽게 세월은 흐르고 빚더미를 떠 앉고 있는 중, 생활이 어렵다고(한달 은행이자만 무려 100만원 정도 지급했어요) 장모님이 500만원을 주더군요 그래서 이대로 빚더미에 앉아서 죽을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장모님 사는 집을 담보로 3000만원을 대출받아 다시 주식을 시작했지요 그럭저럭 조금씩 벌어서 99년 1월에 6000만원을 만들었다가 같은해 4월엔 1억5천만원으로 늘어나더군요 허나, 은행이자와 증권회사 수수료(1년 8개월 기간동안 합해서 약 3000만원 정도 지출)가 만만치 않아 계산해 보니까 순수하게 번게 약 3000만원 정도 땃더군요 그래서 기분이다 생각하고 99년 4월에 엑쎈트를 이에프쏘나타로 2000만원주고 구입하고 집안 가구 좀 바꾸면서 한 4000만원 정도 지출하니까 한 8000만원 남더군요 그러다가 99년 7월까진 그런대로 재밌게 주식을 하다가 그만, 대우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남은 8000만원 + 4000만원(추가 은행대출) = 1억 2천만원이 3달만에 딱 반토막(99년 10월)밑으로 줄어 5500만원으로 되더군요 그런데 이게 일이 잘 될려니까 말이지요 누군가가 믿을만한 정보라면서 한국종합기술금융을 사라는거에요 이유는 실적이 매우 좋다는 거지요 긴가민가 하면서 그래프를 보니까 99.10.1 저점 6710원을 찍고 12일 후인 10월13일 날 10350원을 갔다가 다시 내려 오더군요 드디어 장중 저점 8010원을 찍더니 다시 올라가는거에요 또 며칠 지켜보다가 조짐이 뜰 느낌이 들더군요 99.10.29 에 과감하게 다른 주식을 털고 종합기술금융을 9100원 매수했더니 그만 산 가격보다 떨어진 8750원(-250원)으로 장이 끝나더군요 그러더니 그 다음날 부터 외인들이 순매수하기를 무려 1달 이상 (700만주 이상)하더군요. 그러니 기관과 개인들도 엄청 매수가 따라 붙더군요 정말 종합기술금융이 신들린듯 올라가더군요 그 당시 저는 종합기술금융을 6000주를 9100원에 매수 한 상태 거든요 9100원 매수해서 10500원에 매도 하고 (상승1파) 다시 10000원에 매수해서 12200원 팔고 또 11900원 사서 16050원 상한가에 팔고(상승2파)나니 그날은 보합(14050원)에 장이 끝나더군요 다시 내려올때 13500원 사서 14800원 팔고 (상승3파) 또 16100원 추격 매수해서 17800원 팔았더니 (상승4파) 무려 계산해 보니까 약 150%(원금 합한 총금액이 1억 3000만원) 땄더군요 150% 따는데 1달이 채 않 걸렸으니까 정말 미치도록 기분이 좋더군요 물론 중간에 1~2차례 외도(대한통운,한국타이어 : 2종목에서 손실액 2000만원)하다가 망신만 당하고 결국은 종합기술금융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그러다가 그럭저럭 세월만 보내는 중 2000.5월에 다시 현대 사태가 나는 바람에 반토막이 좀 더 나서 원금이 1억2000만원에서 비록 7000만원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종합기술금융을 10500원에 6600주를 몰빵했지요 동원증권이 M&A 한다고 다시 뜨는 바람에 12800원에 파니까 오히려 순이익이 한 1300만원 더 나더군요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는 확신하고 있답니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잡고서 KTB 가 12000원은 간다고 장담 합니다 나는 KTB 를 14000주 보유하고 있어요 작년에도 배당을 6%(주당 300원) 받으니 정말 기분 좋더군요 올해는 대략 20%(주당 1000원) 정도 준다고 시황에 뜨더군요 연말까지 보유할 생각이에요. 꿩 먹고 알 먹구지요 지금은 바닥으로 일단은 8500원 까지는 분위기가 다시 돌면 바로 뜬다고 생각해요 내 계획을 말씀드리면 일단 KTB가 뜨면 8500원 1차 매도 후 내려 올때 다시 7200원 매수 후 9800원 에 매도 후 다시 8800원에 매수 후 10500원에 매도 할 생각입니다 다시 출렁거릴때 9200원에 매수해서 11900원에 매도 하면 거의 150% 수익은 올릴수 있습니다 나는 확신하고 있지요 현재는 코스탁 시장이 거품을 제거하는 과도기에요 앞으로 3~6개월 사이에 거품이 제거 되면 KTB의 진가가 나타날것이라고 봐요 또 동원증권과 M&A도 아직 끝나지 않은 휴전 중인 상태를 감안해야 합니다 언제 다시 불거 질지 모르니까 말이지요 그리고 자사주 28% 는 소각을 하던지 아님 외국협력업체 2~3개회사와 제휴하여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총 주식수 보유 분포를 보면, 6천4십만주 중에 자사주 28% (1700만주) 미래와사람 및 대주주가 약 17% (약 1000만주) 동원증권이12% (약 730만주) 태영 5% (300만주) 외국인이 4.18% (252만주) 기관(투신)이 대략 1%내외 (거의 다 팔았음) 개인이 약 30% 내외 (1900만주 정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이 개인 물량으로 거래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걸 알수 있지요 그만큼 매물이 적다는 증거지요 저는 KTB 네트워크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투자한 미등록 벤처기업을 보니 2001년 부터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줄것 같네요 여러분도 즐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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