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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 절대 동감입니다. IMF가 내부적 요인보다는 외부적 요인 즉,외환위기가 원인이었다면 요즈음의 경제위기는 사회경제전반에 걸친 시스템상의 문제와 전세계적인 경기하강추세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 표현할 수 있겠죠. 지금이 1997년말이라 생각한다면, 기회는 또 올수도 있겠죠. 문제는 지금이 97년 말일까요? 97년 초일까요? ring1795 wrote : > 지수가 490 아래로 떨어진 마당에 더이상 희망을 논하고 싶지가 않다. > 이것은 IMF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 아닌가? > 지금 KTB 네트워크처럼 액면가 이하로 떨어진 종목들의 수가 얼마나 될 지 한번 세어보고 싶다. > > 굴뚝기업이나 닷컴기업(아직 액면가이하로 떨어진 기업은 거의 없지 않을까? 500원 기준이니까)은 그렇다 쳐도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도는 기업이 액면가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 > 차라리 주식시장이 없는게 낫지 않을까 > 도저히 장기투자하고 싶어도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 이 시점에서 ....... > > 지금을 1998년 말이라 생각하고 또다시 희망을 가져봐야 할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