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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우량함에도 지난 한달 동안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떨어진 종목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삼성증권은 11일 자사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률이 큰 KTB네트워크·국제화재·LG전자 등 21개 종목을 낙폭과대 우량주로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KTB네트워크의 경우 실적이 우량함에도 지난 9월 최고가 대비 39% 이상 급락, 장세 반등 때 주가 상승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나치게 하락한 종목은 대체로 장세가 반등할 때 반등을 선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KTB네트워크의 올해 매출액은 20.9%, 순이익은 147.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4,550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현재 주가는 5,000원대로 자산가치는 차치 하고라도 올해 주당순이익만 해도 주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KTB네트워크에 이어 국제화재가 35.6%, 삼성전자가 33.9%, LG전자가 33.7%, LG화학이 33.2%, 미래산업이 29.5%나 떨어져 낙폭과대 종목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