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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테크 "20억원 자금유치" 고객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비에스테크놀로지(대표 전효원 www.bestbill.co.kr)는 최근 KTB네트워크부터 12억원, 산은캐피탈로부터 5억원 등 모두 2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에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유치자금으로 빌링솔루션 및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빌링 ASP사업 및 자체보유 패키지의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KTB 네트웍크 관계자는 “최근 빌링솔루션이 네트웍 사업자나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에 있어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축으로 대두, 관련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 분야에서 최고인 비에스테크놀로지의 풍부한 컨설팅/실무경력 및 시스템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에스테크놀로지 전효원 사장은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인터넷기업들이 수익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 빌링솔루션 시장은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특히 초기 과다한 투자비, 다수의 운영 요원 필요, 유지보수비 증가 등 빌링솔루션 자체 보유시 갖는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빌링 ASP의 수요는 폭발적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비에스테크놀로지는 올해 지난해보다 500%성장한 45억원의 매출과 1000%성장한 5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비에스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미국의 NISSI MEDIA로부터 36만달러(약 4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NISSI MEDIA는 자사 제품과 비에스테크놀로지의 빌링솔루션을 통랍하여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에스테크놀로지는 NISSI MEDIA의 세계적인 영업망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비에스테크놀로지는 현재 미국 및 일본으로부터 빌링솔루션 공급계약을 수주하는 등 활발한 해외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00-10-11자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