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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일본 제약회사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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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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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9 2008/07/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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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장호기자] KTB네트워크(030210)는 최근 신규 설립한 일본 제약회사 `라퀄리아`(RaQualia)에 3억엔을 투자, 약 2.5%의 지분율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KTB의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일본 내 바이아웃 시장에 주안을 두고 설립한 'KTB-JAIC Japan PE`펀드의 첫번째 투자로, 향후 KTB의 일본기업 투자가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

`라퀄리아`사는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Pfizer)가 작년부터 미국, 영국, 일본 등 전세계 연구거점의 역할을 재조정하면서 소화기 관련 연구분야 분리를 결정, 그 일환으로 일본 중앙연구소가 분리돼 설립됐다.

KTB는 "이는 흡수합병을 통해 추구하던 화이자의 성장전략상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라퀄리아사 신설은 화이자의 첫번째 사업부문 분리 사례"라고 설명했다.

라퀄리아사는 향후 3~5년간 연구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111억엔 규모 증자를 단행했는데, KTB 펀드 외에 일본의 NIF SMBC Ventures가 38억엔, 영국의 Coller Capital이 29억엔, 화이자가 22억엔을 투자했다.

라퀄리아사는 이미 2011년 1분기까지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임을 대외에 밝힌 바 있는데, KTB 펀드의 투자 회수시점이 대략 이 때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김한섭 KTB 사장은 "일본 투자시장은 오랜 경기침체기 동안 미뤄왔던 산업구조의 재조정으로 기업간 M&A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일본기업들에 대한 바이아웃 시장은 일본 자국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 투자기관들이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2000년 동경사무소를 열어 일본 투자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고, 일본 벤처캐피탈인 JAIC과는 2004년부터 전략적 제휴를 통해 투자업무와 관련해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006년에는 JAIC 및 말레이시아의 MAYBAN Ventures와 함께 4천만불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여 공동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일본 내 바이아웃 등 사모투자를 위하여 15억엔 규모의 KTB-JAIC Japan PE Fund를 결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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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호 (coda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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