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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 돈된다"..투자업계 `골드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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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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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86 2007/11/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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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장호기자]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 붐이 일고 있다. 온 오프라인 입시교육 분야는 물론 최근에는 영어학원에까지 투자업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명 영어회화 학원인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 한국법인(WSI코리아)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 우선협상 대상자로 `에스엘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기은캐피탈`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을 주관회사로 기업공개를 준비 중에 있는 WSI코리아의 이번 유상증자 참여전(?)에는 앞서 다수의 국내 투자펀드들이 몰려 들었었다. 경영권 딜이 아니라 10% 정도의 신주를 배정받는 증자에 불과했지만, 참여를 원하는 투자업체가 많이 경쟁입찰 방식이 도입됐다.

진대제펀드로 잘 알려진 `스카이레이크`와 KTB네트워크(030210) 등 국내 사모투자펀드(PEF)가 입찰에 참여했고, 창업투자조합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VC)들도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WSI코리아는 세계 최대 영어회화 학원체인인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의 한국 체인으로, 라이센스 계약 해지에 대한 잠재 위험에도 불구 상당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투자업체들의 교육사업 관련 투자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071050) 계열의 사모투자펀드(PEF) `코너스톤`이 지난해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에 약 800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발로, 올해 9월에는 사모투자펀드 `티스톤`이 수도권 5개 입시학원을 묶어 지주회사를 설립했다.

티스톤 펀드는 메가스터디(072870) 투자를 놓고 코너스톤과 경합하기도 했지만, 가격 협상에서 코너스톤에 밀렸었다. 현재 코너스톤 펀드는 메가스터디 투자 1년여만에 무려 100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거두고 있다.

교육사업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티스톤 펀드는 최근 초중등 수학교육 업체인 `뉴스터디`와 영어교재 출판사인 `링구아포럼`에 추가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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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호 (coda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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