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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는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게시글 내용
이번에는 무조건 잡아넣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이전 집회에서 크게 다친 분도 계시니
서로 조심하고 잘 끝나길 바랍니다.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전국에서 상경..광화문에 5만명 집결중
5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민중총궐기 2차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회 참여를 위해 시위대가 집결하고 있다. 이번 집회규모는 1차 때보다 크게 감소한 5만명(경찰추산 1만5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조계사에 피신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이번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각 단체 지부는 집회 참여를 위해 이날 오전 일찍부터 상경에 나섰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금속노조, 화물연대, 전교조 등 시민사회·노동·농민단체 회원 2000여명이 관광버스 수십대를 동원해 서울로 출발했다.
전북에서는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원과 시민사회·노동·농민단체 회원 2000여명이, 울산에서는 민노총 산하 노조 및 시민단체·정당 등 1000여명이, 제주에서는 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에서는 150여명이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상경에 나섰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가 소지한 화염병 등 폭력시위 용품을 압수하는 등의 폭력시위에 대한 예방조치를 취했다. 쇠파이프나 죽봉, 각목, 밧줄, 망치, 철제사다리, 새총, 노루발못뽑이(빠루) 등 불법폭력 시위에 사용될 물건을 차량에 소지할 경우 출발지에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에서는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 500여명(경찰추산),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범국민대회 회원 1만5000명, 서울청청년네트워크 회원 300여명, 전국금속노조 회원 3000여명, 조계종 화쟁위 200명이 광화문 일대에서 사전 행사격인 개별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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