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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e북 서비스 종료게시글 내용
KT는 지난 9월1일 올레e북·만화 웹과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 전용단말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기존 사용자가 구매한 도서나 북캐시는 전자책 전문 기업인 '바로북'으로 이관됩니다.
바로북으로의 이관은 9월안에 완료돼 9월30일이면 도서 판매가 중단됩니다. 계속 서비스를 쓰고 싶은 사용자는 10월1일부터 바로북을 이용하면 됩니다. 대신 바로북의 약관 동의 및 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군요.
그런데, 일부 도서는 바로북으로 넘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출판사(CP)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 이관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랍니다. 옮겨지지 않는 도서에 대한 보상 방안은 현재로선 없다는군요.
KT는 사업 이관을 위해 개인정보도 바로북으로 이전합니다. 이전되는 개인정보는 올레닷컴 아이디와 구매 이력, e메일 주소 등입니다. 비밀번호, 주민번호, 주소, 계좌번호 등 민감 정보는 이관되지 않습니다. 이를 원치 않는 사용자는 올레e북·만화에 접속해 'My서재'에서 '동의 의사 철회하기'를 클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정보는 바로북으로 자동으로 양도됩니다.
구매 도서의 바로북 이전에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는 올레e북 앱을 설치하고 구매 도서를 미리 내려받아 두어야 한답니다. 올레e북은 10월31일까지만 배포되고, 그 이후에는 내려받을 수 없습니다.
지난 달엔 11번가가 도서 사업을 접으며 전자책 서비스도 함께 중단했었으며, 지난 2월에는 신세계I&C가 사업 시작 2년 만에 전자책 서비스 '오도독'을 철수하기도 했었습니다.
돈이 될 것 같아 무작정 달려들더니 또 이러는군요. 전자책 최대의 약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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