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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는 국내 최초로 매일 변동되는 거래기업의 신용위험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온라인 신용조사보고서"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신용조사보고서 서비스는 전세계 6000여만개의 기업신용정보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미국 신용정보회사인 D&B(Dun & Bradstreet)와 업무협약을 체결, 8개월간의 공동작업 끝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한신평정보가 보유한 각종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개별기업 및 소속업종의 상/하위 25%의 세분화된 신용위험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 기업간 상거래 및 전자상거래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수적인 수단이 될 전망이다. 기업의 채무불이행 확률을 나타내는 신용위험지수(CRI)는 기존의 기업 신용측정기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변수외에 금융불량거래정보, 부정적 소송계류정보 등을 추가로 반영해 기업 신용측정의 예측력을 강화했다. 또 재무제표가 없는 경우에도 CRI 산출이 가능해 중소기업에 대한 판단자료로서도 유효서이 높다. 송태준 대표는 "이번 온라인 신용조사보고서 서비스는 새로운 수익사업의 추가로 매출증대는 물론 D&B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시킬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1.9일 연합통신에 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