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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엔텍(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수는 긍정적



- 인수회사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 인수금액 부담은 미미





- 2분기 실적은 예상치 하회 예상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현대증권은 26일 코엔텍에 대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수로 주당순이익 증가와 함께 종합폐기물 처리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175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수로 기존 사업부문인 소각 및 매립처리에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를 추가함에 따라서 종합폐기물 처리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적정주가 1750원을 유지한다. 코엔텍은 2006년 7월25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용신환경개발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용신환경개발은 2003년 1월3일 설립되었으며 2005년 매출액 31억2000만원, 순이익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을 영업기반으로 가지고 있어 기존 코엔텍의 영업지역과 일치한다. 또한 소각, 매립, 건설폐기물이 섞인 혼합처리 폐기물의 경우 자회사인 용신환경개발과의 공조입찰이 가능하여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수금액은 9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19.5%이며 인수금액 조달에 의한 이자비용이 연간 영업이익의 5.2%(5억원)로 미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인수가격은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용신환경개발의 2006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4억원, 11억원, 8억원으로 추정되어 인수에 의한 이자비용보다 주당순이익(EPS) 증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또한 자회사인 용신환경개발의 경우 모회사인 코엔텍과의 시너지 효과로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를 반영하여 2007년 경상이익 및 EPS를 각각 8%, 7% 상향조정한다. 2분기 실적은 추정치인 매출액 80억원(전년대비 2.8% 감소), 영업이익 28억원(전년대비 9.7%감소) 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소각처리 및 매립처리부문의 톤당처리단가 인상이 미미하였기 때문이다. 투자포인트는 1) 매립처리의 안정적 이익 지속이 예상되고 2) 환경법강화에 따른 소각처리부문의 수혜 및 3) 사업다각화(새 매립지 확보, 건설폐기물 사업진출)에 의한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4) PCBs(잔류성무기염류의 한 종류) 처리 기술을 한국전력과 공동 개발하고 있어 2008년 이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최근 1개월간 주가는 코스닥시장 대비 5.2% 초과하락했다. 그 이유는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에 대한 반영으로 판단되며 향후 주가는 건설폐기물부문 신규 진출에 의한 중장기 시너지 효과 및 환경법강화에 대한 수혜로 상승세 전환이 예상된다. (김태형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엔텍 (029960) KOENTEC CO.,LTD. 사업장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 코스닥 기타제조

누적매출액	310억	자본총계	461억	자산총계	683	부채총계	221억
누적영업이익	99억	누적순이익	71억	유동부채	70억	고정부채	150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도중 2004년을 고점으로 최근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감소하였으나 최근 32.3%로 호전되었습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