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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하려면 10년은 걸립답니다게시글 내용
[뉴스데스크]
앵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기름제거작업으로 태안 바닷가는 이제 조금씩이나마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단한 작업이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름은 이미 모래 속으로 숨어들어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기자: 기름으로 뒤덮였던 만리포 모래사장.
일주일이 넘는 필사적인 방제작업으로 어느덧 제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그렇다면 모래 속은 어떨까?
고압소방펌프로 바닷물을 끌어올려 백사장에 물을 뿌려봤습니다.
여기저기 모래 속에 숨어 있던 기름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인터뷰: 모래층에서 기름이 막 솟아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을 한번 보십시오.
엄청나게 많은 기름이 나오고 있잖아요.
기자: 흘러나온 기름을 담은 모래웅덩이는 기름저장고처럼 변했고 역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인터뷰: 이게 너무 많아서 아유,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지금 걱정이에요, 너무 걱정이에요.
인터뷰: 나도 갑갑한데 이 동네 사람들은 얼마나 갑갑하겠어요.
기자: 이번에는 직접 파봤습니다.
땅을 10cm만 팠는데도 시커먼 기름이 쉴새없이 새어나옵니다.
모래 속이 온통 기름으로 오염됐다는 얘기인데 갯벌생물들이 살아 있을 리 없습니다.
인터뷰: 해양생물들은 다 아가미로 호흡하고 생존할 수밖에 없어서 고동이나 조개, 갯지렁이, 게 이런 생물들이 다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겉으로는 멀쩡해진 백사장.
하지만 속으로는 시커멓게 썩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 훈입니다.
앵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기름제거작업으로 태안 바닷가는 이제 조금씩이나마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단한 작업이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름은 이미 모래 속으로 숨어들어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기자: 기름으로 뒤덮였던 만리포 모래사장.
일주일이 넘는 필사적인 방제작업으로 어느덧 제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그렇다면 모래 속은 어떨까?
고압소방펌프로 바닷물을 끌어올려 백사장에 물을 뿌려봤습니다.
여기저기 모래 속에 숨어 있던 기름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인터뷰: 모래층에서 기름이 막 솟아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을 한번 보십시오.
엄청나게 많은 기름이 나오고 있잖아요.
기자: 흘러나온 기름을 담은 모래웅덩이는 기름저장고처럼 변했고 역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인터뷰: 이게 너무 많아서 아유,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지금 걱정이에요, 너무 걱정이에요.
인터뷰: 나도 갑갑한데 이 동네 사람들은 얼마나 갑갑하겠어요.
기자: 이번에는 직접 파봤습니다.
땅을 10cm만 팠는데도 시커먼 기름이 쉴새없이 새어나옵니다.
모래 속이 온통 기름으로 오염됐다는 얘기인데 갯벌생물들이 살아 있을 리 없습니다.
인터뷰: 해양생물들은 다 아가미로 호흡하고 생존할 수밖에 없어서 고동이나 조개, 갯지렁이, 게 이런 생물들이 다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겉으로는 멀쩡해진 백사장.
하지만 속으로는 시커멓게 썩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 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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