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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강력테마 스마트케어시범사업 및 협약식

유비케어 [032620]

스마트케어사업, 530억원 규모로 크게 확대…11일 협약식

- 1만3천여명 대상 53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

[디지털데일리 최용수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u-헬스 시범사업인 스마트케어 사업의 전체 계획이 발표된다. 이와관련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오는 11일 스마트케어 협약식을 갖는다. 

3일 스마트케어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오는 11일 스마트케어 사업의 협약식을 개최, 스마트케어 사업의 전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지식경제부는 스마트케어 사업의 규모와 대상인원 정부지원 계획, 참여업체별 사업전략 등을 발표한다.

스마트케어 관계자는“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업규모와 단계별 전략 등 스마트케어 사업의 전체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연도별 사업 절차와 참여기업들의 사업전략 등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당초 스마트케어 사업은 300억원 규모로 1만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SKT컨소시엄과 LG전자 컨소시엄이 복수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와 업계는 사업규모와 서비스 대상자 규모와 관련, 의견 조율을 통해 사업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케어 사업이 약 530억원 규모로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복수사업자 체제인만큼 정부 지원금과 민간쪽에서의 투자금액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스마트케어 사업의 전체 계획이 발표되면 스마트케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u-헬스 업계는 스마트케어 파급효과로 인해 u-헬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마트케어 사업 추진을 통해 1만3천여명 대상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u-헬스 업체의 경우 글로벌 u-헬스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